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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어, 샘플은 한국산·메인은 중국산 원단
차별화 품질의 치폰류 및 후가공 가미한 팬시 아이템 주목
기사입력: 2019/06/17 [17:36]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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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최근 미국 뉴욕의 메이저 여성의류업체인 G-III를 비롯한 PVH, GBG 등의 바이어들에게 원단을 판매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의류업체 간 경쟁으로 인해 의류 제작비용 중 가장 비중이 크고, 가격 면에서 비교적 유동성이 큰 원단에 대한 품질 대비 가격 비교분석이 한층 심화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최종 원단 확정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로 인해 최종 구매 결정시기가 되면 타이트한 납기 문제로 원단 생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능한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원단을 구매하려는 뉴욕 바이어들이 샘플 제작 시 사용한 한국산 원단을, 메인 생산에는 저가의 중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한국산 원단의 오더 수주량이 큰 폭으로 줄고 있고, 이로 인해 향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신제품의 개발 계획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다만 뉴욕의 중소 바이어들의 한국산과 같은 고품질의 원단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희망을 가지고 차별화된 품질의 치폰류 등 기본물 뿐 아니라 그 외 다양한 후가공을 가미한 팬시 아이템 개발과 판매에 전력을 기울여야하는 동시에 철저한 품질 관리가 절실한 시기임이 분명하다.

 

한편 뉴욕의 S/S시즌 트렌드는 프린트의 경우 스트라이프와 물방울무늬(Polka Dots)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드레스부터 캐주얼 의류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대담하게 넓어진 간격의 스트라이프와 멀리 컬러 스트라이프, 빅 사이즈의 물방울무늬 문양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프린트에 사용되는 주요 품목은 ITY 싱글 스펀과 하이멀티 치폰이 가장 많고, 이외에 베네치아 싱글 스펀과 크리프 자카드 치폰 등에 프린트된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봄 시즌 드레스와 탑용으로 울 도비, CDC, 하이멀티 등의 한국산 베이직 품목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드레이퍼리(Drapery, 자연스럽게 흐르는 주름)하고 몸에 잘 감기는 한국산 치폰류 제품은 중국산 제품과 확실한 손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 뉴욕 디자이너들이 드레스와 블라우스 등의 용도로 가장 선호한다.

 

또한, 여성 정장용으로 많이 사용되어왔던 폴리에스터 크레이프 제품은 예전만큼의 시원한 오더 물량은 아직 없지만, 최근 포멀 슈트 붐으로 인해 울 느낌의 다양한 크레이프 제품에 대한 문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올 한 해 뉴욕 패션시장에서 가장 핫한 품목은 드레스와 탑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우븐 자카드’다. 휴가용 드레스로 메탈릭 버블 치폰 자카드(Metallic Bubble Chiffon JQD)의 구매가 이루어졌고, 이외에도 Uraguiri Cliff 자카드 원단에 프린팅 되어 입체감이 드러나 보이는 제품에 대한 문의와 구매가 많이 이루어졌다.

 

저렴한 가격대의 탑용 Uraguiri Cliff 자카드 원단의 다양한 디자인에 대한 문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주 활발했고, 구매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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