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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대북제재 때문에 개성공단 재개 어렵다”
개성공단 방미대표단, 국무부 Korea Desk 간담회 진행
기사입력: 2019/06/14 [15:10]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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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개성공단 방미대표단이 지난 11일 미국 Brad Sherman 의원이 주최한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에서 개성공단 설명회를 시작으로, 12일 카네기 평화재단 USIP 간담회와 Stimson Center를 방문해 한반도 전문가들과 개성공단 간담회, 그리고 13일 국무부 간담회 등 숨 가쁜 방문 일정을 소화해냈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의 입장은 “북한에 대한 UN의 대북 제재로 인해 개성공단 재개는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13일 오전 개성공단 방미 대표단은 미국 국무부를 방문해 전 주한 미국대사관 마크 내퍼 대사대리와 인사를 나누고 Korea Desk Joy 야마모토 국장 및 한국담당직원 4명과 함께 개성공단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과 정기섭 기업협회 회장, 전기경 이사 등 대표단은 지난 14년간의 개성공단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와 기능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외에 개성공단에서 남북노동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내는 생활모습을 사진자료들을 통해 설명하면서 매일매일 평화와 통일이 이루어졌던 구체적 내용들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미국의 우려인 임금지급 관계, 핵개발로의 전용 의혹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진지하게 설명했다. 

 

특히 “개성공단이 북한의 경제개혁 조치와 경제사회적 변화의 큰 모티브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개성공단은 남북 간의 경제적 이익을 넘어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강조했다.

 

김진향 이사장은 북미 간에 상호 신뢰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북측은 미국으로부터 실질적인 전쟁상태의 종식, 북미 간 평화적 관계의 물리적 담보로써 미국기업들의 개성공단 투자, 북측 경제특구 진출을 크게 원한다고 설명하면서 미국 기업의 개성공단 투자를 제안했다.

 

무엇보다 비핵화의 결과로서 개성공단 재개가 아니라 개성공단 재개 등의 신뢰구축 과정이 한반도 비핵화를 진전시키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개성공단에 대한 보다 깊은 직접적인 이해를 위해 미국무부 Korea Desk 담당자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제안했다.

 

국무부 한국담당디렉터는 “개성공단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고 또한 개성공단이 재가동 될 수 있는 조건이 되도록 국무부 직원들 또한 노력하고 있으나 유엔의 대북제재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북측이 비핵화를 하겠다는 명확한 선언과 로드맵 제시 등의 선행조치가 있어야 하는 상황으로 이는 북한당국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 말처럼 북한이 비핵화 할 때 엄청나게 밝은 경제성장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리에 함께 한 미국 NGO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는 지난 이틀간 연방의회에서 진행된 개성공단 Briefing Session과 북한포럼에서 보여준 연방의원들의 큰 관심을 전달하고 250만 대부분의 미주한인들이 북미간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의 성공을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방미대표단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6일에 귀국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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