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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친환경 경영 속도 낸다
3일 강남점 에코마켓 시작, 23일까지 친환경 테마행사 진행
기사입력: 2019/06/07 [14:36]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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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신세계 백화점 3일 강남점 에코마켓 시작, 23일까지 친환경 테마행사 진행    © TIN뉴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사 포함 전 점포 ‘친환경 캠페인’ 펼쳐

친환경․재활용 포장 확대 에코백 증정 종이쇼핑백 10% 줄여

복사용지 줄이고 텀블러, 손수건 사용 등 임직원 적극 참여

 

신세계백화점이 친환경 경영에 더욱 가속화를 낸다.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이해 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서 친환경 의류/잡화 브랜드를 초청해 진행하는 ‘신세계 에코마켓’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친환경 테마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친환경 패션/잡화 브랜드부터 친환경 장바구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은 물론 전 점포에 걸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포장재 사용 확대 등과 같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친환경 쇼핑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부터 월 평균 약 20만장, 연간 약 2,400만장 사용되던 신세계백화점 전 점의 비닐봉투를 없앴다.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으로도 꼽히는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함으로써 연간 나무 4만 그루를 심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 장바구니 사용의 일상화를 위해 신세계가 직접 제작한 ‘2019 신세계 신년 희망 에코백’    © TIN뉴스

 

또 올해 1월에는 장바구니 사용의 일상화를 위해 신세계가 직접 제작한 ‘2019 신세계 신년 희망 에코백’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했다. 신세계백화점 12개점을 이용하는 2만 명의 고객들에게 증정된 신년 에코백은 올해 5월까지 종이봉투 사용량을 지난해 대비 약 10% 가량 줄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식품관의 포장재와 구성도 바뀌고 있다.

 

먼저 지난 설 명절부터 친환경․재활용 포장재와 냉매재를 확대․도입했다. 나무와 천 포장을 모두 없애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박스로 상품을 포장해 환경보호는 물론 상품의 품격까지 지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던 보냉팩 대신 분리수거가 가능한 보냉팩을 백화점 최초로 도입했다. 분리 배출이 되지 않던 젤리 타입의 냉매재 대신 물과 같은 성분으로 된 냉매재를 사용함으로써 냉매재는 하수도에 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동물 복지나 유기농․무항생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며 관련한 상품군도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상품은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2배 늘어나 100%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경우, 올해부터 판매하는 한우 전체를 무항생제 상품만 엄선해 소개하며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고객의 쇼핑 문화 외에 신세계 임직원들의 사무실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9월부터 외부 손님 응대를 위한 수량 외의 종이컵, 플라스틱 생수병을 없애고 개인 텀블러를 지급했다. 또 구두 보고의 생활화, 1매 보고서, 노트북/태블릿 PC 활용 확대 등을 통해 올해 1분기에만 20%에 달하는 복사용지를 절감하기도 했다.(전년 4분기 대비)

 

화장실에서는 손을 닦는데 쓰는 페이퍼타월을 없애 핸드 드라이어와 개인 손수건 이용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손을 씻을 때 텀블러도 같이 닦고 회의 자료가 담긴 노트북/태블릿 PC를 손에 들고 회의에 참석하는 임직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신세계,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생활 동화 팝업북' 3000부 기부     © TIN뉴스

 

또 5월에는 우리 아이들의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팝업북 3천 권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영등포 아동복지기관에 기증하는 등 대외 인식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김정식 부사장은 “이제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자리한만큼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일 ‘신세계 에코마켓’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전 점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3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 연결통로에서는 ‘신세계 에코마켓’이 펼쳐진다. 공공공간:제로디자인, 누깍, 지스타로우 등 그동안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만나보기 힘들었던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의류와 잡화 브랜드를 소개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누깍 업사이클링 가방 9만 5천원, 3단 지갑 5만 5천원, 공공공간:제로디자인 청바지 12만원, 면바지 9만 9천원, 여성용 원피스 12만원 등이 있다.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운영하는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 TIN뉴스

 

10일부터 16일까지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운영하는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와 함께 파츠파츠, 비건타이거, 플리츠마마 등 친환경소재, 업사이클 등의 방식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브랜드를 소개하는 ‘신세계 에코패션 페어’를 열고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간다.

 

대표상품으로는 그루 여성용 린넨 블라우스 13만 8천원, 플리츠마마 리사이클폴리 숄더백 5만 9천원, 파츠파츠 럭키백 4만 8천원 등이 있다.

 

또 오는 14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전 점 푸드마켓과 사은행사장을 통해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상시 판매, ‘나부터 실천하는’ 친환경 쇼핑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판매가 6천 9백원)

 

한편, 지난 5월 16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경기점, 의정부점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매장’ 인증을 받았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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