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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그룹 전 계열사, 강남 한 지붕으로
전 계열사 강남 자곡동 통합 신사옥 입주
기사입력: 2019/05/11 [02:2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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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코리아㈜그룹(대표 정영훈)이 2002년 성수동 사옥 이후 17년 만에 강남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K2, 아이더, 와이드앵글, 다이나핏 등 모든 계열사를 한 데 모은 통합사옥이다. 

 

지난해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을 제외하고 실적이 부진했던 K2코리아그룹이 강남 시대를 열며 재도약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2코리아그룹은 2015년부터 부지를 매입하며 이전을 준비해왔다.

신사옥은 기존 성수동 사옥의 2배 규모로 지상 9층, 지하 4층, 전 계열사 직원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지난해 7월 그룹에서 인적 분할되며 다른 건물에 입주해 있던 ㈜다이나핏코리아도 신사옥으로 들어온다.

 

현재 K2코리아그룹은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K2’를 비롯해 ‘아이더’, ‘살레와’, 골프복 브랜드 ‘와이드앵글’, 안전화 브랜드 ‘케이투세이프티’,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 등 6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K2코리아그룹은 이번 신사옥 이전과 함께 브랜드들 간 원활한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K2코리아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7,444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각 계열사별 실적은 엇갈렸다. 등산 전문 브랜드 K2와 살레와를 전개하고 있는 K2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가량 소폭 증가한 3,087억7459만원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9,4% 감소한 337억25만원에 머물렀다. 

 

㈜아이더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489억4118만원·355억446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 27% 감소했다. K2코리아의 골프사업부문이 인적 분할돼 2016년 신설된 ㈜와이드앵글은 지난해 718억6564만원의 매출과 29억8176만원의 영업손실, 26억6379만의 당기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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