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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I 믿고 짝퉁을 진품으로 추천 망신살
20개 이상 짝퉁이 진품으로 둔갑 버젓이 판매
기사입력: 2019/04/13 [16:1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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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중국 알리바바에 이어 미국 아마존도 짝퉁 판매로 국제적인 망신살이 뻗쳤다.

 

지난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마존이 선도적인 브랜드의 모조품 판매를 방치하고 있다”는 일본 전문가들의 지적을 보도했다.

 

이에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아마존 닷컴 내 일본 사이트에서 모조품의 유무를 확인하고 출품 등록도 확인해본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아마존 일본어 사이트를 통해 럭셔리 제품이라고 추천한 상품들이 모조품으로 확인됐다.

 

아마존은 지난 2월 아마존 일본어 사이트에 프랑스의 고급 브랜드인 ‘고야드’(GOYARD)의 가방을 ‘아마존의 선택’이라며 추천 상품으로 선정했다. 정상가격이 13만엔(약 132만319원)인 이 가방을 아마존에서는 7980엔(약 8만1047원)에 판매됐다.

 

그런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 가방을 직접 구매해 감정을 의뢰한 결과, 감정가는 ‘0엔’.

즉 정품이 아닌 모조품이었다. 고야드 측에서도 정품이 아니라고 확인해주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한국 브랜드인 MCM 등 지갑 20개 이상이 모조품으로 판명됐다.

 

문제는 아마존의 선택이라며 선정된 제품들이 모두 AI를 통해 선정됐다는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AI에 대한 맹신이 모조품들이 추천 상품으로 선정된 배경”이라고 지꼬집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모조품을 선별하고 있지만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모조품 비율이 타 업체들보다 7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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