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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M, 패션 떼고 산업용소재 확대
지난달 주총서 ‘코오롱머티리얼㈜’로 상호 변경
기사입력: 2019/04/09 [09:4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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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코오롱머티리얼이 사명 변경과 함께 산업용 소재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코오롱머티리얼㈜(대표 최석순, 舊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지난달 22일 주주총회에서 상호명 변경을 골자로 한 정관 일부 변경을 의결‧처리했다.

 

이로써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패션을 떼고 코오롱머티리얼㈜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존 합성섬유 원사 및 원단 중심의 의류용 소재 전문기업에서 산업용 소재 영역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고도 밝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오롱머티리얼은 자동차 내장재용 원사 등 산업용 소재 개발을 마무리하고 곧 출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코오롱머티리얼이 공시한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원사와 원단 주력 사업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새롭게 실적이 반영된 나노멤브레인 사업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3년 연속, 당기손실은 2년 연속 적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익잉여금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다. 지난해 이익영여금은 결손금에 따른 손실이다. 한 해 동안 영업과 재무활동 과정에서 축적된 손실액이다.

부채비율도 74.73%로 전년도 49.46%보다 30%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전체 사업부문 중 원사의 매출 비중은 75.40%로 코오롱머티리얼의 주력 사업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연이은 영업 손실에 오는 6월말로 원사사업을 접는다.

 

코오롱머티리얼의 주요 매출처도 해외보다는 내수 비중이 높다. 지난해 내수 매출 비중은 83.34%다. 반면 해외 수출 비중은 아시아(11.89%), 북미(2.74%) 정도다.

 

코오롱머티리얼의 원사사업부문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17년 기준으로 나일론 필라멘트는 24%, 폴리에스터 필라멘트는 6%에 불과하다.

 

군납 및 특수분야 신발시장 확대

투습방수 멤브레인 적용 내피 원단

 

코오롱머티리얼은 원단 사업의 경우 의류용 투습방수소재 기술을 토대로 사업 영역을 아웃도어와 군납 외에 특수 분야인 신발시장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신발의 내피 원단 부분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투습방수 기능을 가진 내피 원단은 과거에는 일부 등산화에만 적용되어 왔다.그러나 최근 그 적용 분야가 넓어져서 일반 운동화, 정장 슈즈, 캐주얼화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근래에 들어 폭발적인 성장세에 있는 워킹용 기능화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군화 등 특수 작업용 신발에도 장시간 착용 시에도 발을 보호하고 쾌적하게 하기 위해 투습 방수 기능 소재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시장은 미국의 고어텍스사가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파워를 행사하고 있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원단사업부는 미국 GE Energy 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고어텍스사에 대항할 수 있는 고기능 멤브레인을 개발했으며, 국내 아웃도어 시장 및 군화 시장, 특수 작업화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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