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섬유종합
etc
북한에는 ‘배고플 때 먹는 옷도 있다’
단백질․아미노산 등과 직물 합성해 먹는 옷 생산
기사입력: 2019/02/07 [09:06]  최종편집: TIN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TIN뉴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는 지난 16일과 25일 연속으로 북한의 옷 스타일에 대한 특집 칼럼을 연재했다. 특집 칼럼 기고자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원 대학원생이자 북한 관광회사인 통일투어 운영자인 알렉 시글리(Alek Sigley)다.

 

알렉 시글리는 북한의 지방공업성 산하의 피복연구소에 발간한 남성패션잡지를 분석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 잡지는 실제 북한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잡지의 첫 페이지에는 “남자들도 옷을 여러 가지 형식으로 다양하게 해 입고 다니도록 하여야 합니다”라는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문구가 눈에 띈다.

 

알렉 시글리는 가장 흥미로운 점으로 ‘먹을 수 있는 옷’과 ‘지능형 소매가 달린 옷’에 주목했다. 우선 ‘먹을 수 있는 옷’은 고급 단백질, 아미노산, 과일 쥬스, 마그네슘, 철분, 칼슘과 같은 미량 원소를 합성한 인조섬유 ‘플란넬렛(Flannelette)’직물로 만들어 항해, 야외 활동이나 산행 중 음식이 다 떨어진 경우나 배고플 때 먹을 수 있어 굶주림을 이겨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에 풀리는 옷’은 즉 물에 녹는 옷은 폴리비닐알코올로 짠 천으로 만든 옷을 말한다. 옷에는 각양각색의 꽃장식품도 달려있는데 이러한 꽂장식품들은 물과 접촉하면 즉시에 풀린다

또 ‘지능성 소매가 달린 옷’도 흥미롭다. 인체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거나 촉감을 인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이나 파우치 형태의 가방을 들고 있는 남성모델들의 사진도 인상적이다. 

알렉 시글리에 따르면 평양에 거주하는 남성들 사이에 남성용 백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포토뉴스
선미-정가람 매력발산 버커루 진 화보
1/6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