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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용부, 일자리 으뜸기업 100개社 지원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개 인센티브
기사입력: 2019/01/30 [14:10]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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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100곳이 대한민국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잡(JOB)아라’ 행사가 지난해 6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참석자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IN뉴스

 

2월 한 달간 고용창출 우수 후보기업 발굴 국민추천 운영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 나선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에 100개 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가 두 번째이다.

 

2018 일자리 으뜸기업 대표사례로 한화큐셀코리아㈜는 3조3교대를 4조3교대로 개편하여 노동시간을 주 56 → 42시간으로 단축하고, 창출된 일자리에 500여 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했다.

 

(유한)기흥모터스는 미취학자녀를 둔 여성노동자에게 금요일은 4시간 단축근무하게 하고, 초등학교 입학자녀를 둔 여성노동자는 2개월 특별휴가를 주는 등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파견·도급 직무 중 12개 직무의 609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

 

㈜LG화학은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2천여 건의 특허를 개방하고,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에 매년 700억 이상 저금리대출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선도했다.

 

2018년에 선정된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 측면 모두에서 30인 이상 전체기업의 평균 고용창출인 2.3명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17.5~’18.4월 기간 동안 기업당 평균 146명(총 13,602명)의 고용을 창출하였으며 이직률(‘17.5~’18.4월 고용보험 상실자수 비율)과 기간제 노동자 사용 비율(고용형태공시제)도 30인 이상 전체기업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화큐셀공장을 방문해 김승연(첫줄 왼쪽 일곱 번째) 한화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한화큐셀 일자리나누기 공동선언식’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IN뉴스

 

고용부는 올해에도 100개 기업을 5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용창출 실적,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 실천, 임금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별․기업 규모별 균형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보험 자료 분석․국민추천 등으로 30~299인, 300~999인, 1,000인 이상 3개군 기업규모별로 ‘17년과 비교하여 ’18년 고용증가량·고용증가율 상위기업(고용보험 피보험자수 기준)과 국민추천·지방노동관서 등을 통해 발굴한 일자리의 질이 우수한 600여개의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법위반 여부 조회, 현장조사,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

 

300여개의 후보기업을 선정해 노동관계법, 공정거래법 등 법 준수 여부 및 신용평가등급을 조회하여 법위반 사실이 있거나 신용평가 8등급 이하 기업은 제외하게 된다.

 

또 지방노동관서에서 노동자 증가현황, 임금수준, 비정규직 노동자 비중, 근로시간 등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와 노사단체의 기업평판 등의 노사의견을 수렴한다.

 

마지막으로 노동계·경영계·고용노동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0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산업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월 한 달간(‘19.2.1∼2.28) 국민들로부터 후보기업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국민추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 누리집에 접속하여 ‘으뜸’ 입력 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국민추천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업에게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주어진다. 아울러, 신용평가․금리 우대, 중소기업 융자한도 우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 금융․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세액공제, 세무조사, 관세조사 유예와 공공기관 운영 행사장, 박물관 등 시설 사용 우대 등의 각종 행‧재정적 특전을 제공하는 한편, 일자리위・관련부처 등 정부부처 누리집·신문 등에 우수사례로 적극 홍보해 판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용창출지원사업 지원 대상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판촉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물품적격심사 시 신인도 항목 가점 부여,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부처 및 자치단체 등에 우대 지원 제도 추가 발굴 협조 중(2월 중 확정)에 있으며, 추가 사항은 차후 고용노동부 ‘누리집정보공개-사전정보 공표목록-고용정책(총괄) 및 통계’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우대지원 제도’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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