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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일주∙세화학원에 300억 기부
학교법인 설립 이후 기부금 중 역대 최대
기사입력: 2019/01/09 [09:0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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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7일 세화여고에서 열린 ‘태광산업, 미래 인재 양성 기금 전달식’에서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왼쪽)와 원유신 세화고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산업㈜(대표 홍현민․김형생)은 지난 7일 세화여중∙고와 세화고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에 300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학교법인 기부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이호진, 이기화 전 회장도 지난해 말 각각 154억원, 9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일주∙세화학원은 연이은 기부로 540억원대의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갖추게 됐다.

허승조 일주∙세화학원 이사장은 “학습 환경 개선은 물론 저소득층 자녀들도 더 많은 교육기회를 얻도록 장학제도를 크게 늘릴 것”이라며 “세 학교(세화여중․고, 세화고)를 국내 최고의 중·고교 명문사학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주․세화학원은 태광그룹 창업주인 일주 이임용 선대회장이 “자원이 부족한 나라일수록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며 법인 설립 비용을 출연해 1977년 설립한 학교법인이다. 1978년 세화여중∙고, 1987년 세화고가 각각 개교했다. 선대 회장은 설립 이후에도 사재 102억원을 출연해 기부하며 학교 발전에 힘썼다.

 

태광그룹 각 계열사도 태광산업의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428억원을 지원했다. 

태광산업은 17차례에 걸쳐 총 348억원을, 흥국생명 50억원, 티브로드 23억원, 대한화섬 4억원, 기타 계열사 3억원 등을 기부했다. 여기에 이호진 전 회장 등 대주주들의 개인 기부도 244억원에 달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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