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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오너 일가 경영 퇴진 ‘전문경영 강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직급 격상…경영상 전권 위임
기사입력: 2019/01/04 [08:5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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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박성경 부회장, 이랜드재단 이사장 취임

박성수 회장, 미래먹거리 사업 및 전문경영 육성 전력

김일규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 이랜드월드 총괄

만 40세 최운식 상무, 패션 부문 총괄 대표 선임

 

▲ 이랜드월드 김일규 대표이사 부회장/패션부문 최운식 상무    

이랜드 그룹이 오너 일가의 경영 2선 후퇴와 함께 전문 경영인 체제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2020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

 

이랜드는 지난 3일 부회장 인사를 포함한 조직 및 임원 인사 개편안을 발표했다.

 

계열사별 이사회 중심의 운영 체제를 강화하고 전문 경영인들을 주요 계열사에 전진 배치해 독립 경영체제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우선 박성경 부회장은 이랜드 경영에서 물러나 이랜드재단 이사장을 맡기로 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담당하는 재단으로 자리를 옮겨 나눔 경영철학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 이랜드의 설명이다. 다만 중국 및 아시아권 사업 파트너사들과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연결고리 역할을 계속 맡게 된다. 박성수 회장도 계열사 및 사업부별 자율경영이 될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차세대 경영자 육성에만 전념한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에서는 주력 계열사의 대표이사 직급을 부회장과 사장으로 격상해 경영상의 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요 사업 부문별 대표이사를, 30․40대의 최고경영자들로 대거 발탁해 공동 대표 경영 체제로 만들었다.

 

계열사별로는 이랜드리테일은 최종양 신임 부회장이 유통 법인 전체를 총괄한다. 사업부문 대표에 석창현 상무, 상품부문 대표에 정성관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이랜드월드는 김일규 신임 부회장이 총괄하고, 패션부문 대표에 최운식 상무가 선임됐다.

올해 만 40세로 SPA 브랜드 스파오(SPAO) 사업 본부장을 맡아 역발상과 혁신을 통해 스파오를 국내 최대 토종 SPA로 키워낸 인물이다.

 

또 이랜드그룹이 중국에 이어 해외사업의 승부처로 삼고 있는 인도, 베트남시장 공략을 위해 이은홍 신임 사장을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권 전체 대표로 임명했다.

 

이랜드 측은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각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며, 이랜드의 향후 40년 밑그림을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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