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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직물시장, 차별화 아이템 중심 재편
기존 품질․가격보다 터키 대비 확실한 아이템 발굴
기사입력: 2019/01/02 [00:1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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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인니․말련 등 경쟁국 아이템 다변화 및 상품군 확대

터키 폴리에스터 감량직물 생산 확대…수입대체 강화

 

올해는 터키의 수입 직물시장이 종전의 품질과 가격에서 터키산 대비 차별성이 확실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일반적인 클래식한 아이템들은 좀 더 단순한 베이직 저가 품목 위주로 거래되고 중국산 저가 품목의 한국에서의 생산 선적 가능성을 찾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산 직물의 터키 수출 관련한 터키 내․외부 여건과 관련 경쟁국의 직물 수출공장들과 비교해 기회보다는 위기가 좀 더 가중되는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한국화된 이집트 공장들의 강력한 진입 확대로 한국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관세 문제로 제외됐던 인도네시아의 터키와의 FTA 추진설 ▲터키 직물공장들의 감량 설비 증설에 따른 폴리에스터 감량 직물 생산 증가를 통한 수입 대체 시도 ▲안감용 테피터(Taffeta) 한 가지 품목으로 1만톤 이상을 터키에 수출하는 말레이시아가 생산 품목군을 늘려가며 아이템 변화를 시도하는 등 직물 수출사업 자체의 외부 경쟁도 더욱더 심화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폴리에스터 직물의 경우 한국산의 수입 점유율은 5% 미만의 틈새시장을 공략해왔다. 터키 섬유산업의 움직임에 의한 영향보다는 좀 더 새로운 한국산만의 특성을 가진 신제품은 물론 품질 및 가격과 차별화된 무역서비스 등의 강점을 발휘한다면 예년 거래규모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달러/MT 이하에 거래되는 일반적인 한국산 HIGH MULTI CHIFFON GGT의 생산 설계표를 받아 터키 직물협회(ITKIB)에서 산정하여 터키 세관에 제출, 수입관세의 기준이 되는 가격은 1.25달러/MT 전후로 통보되고 있다.

 

여러 부작용으로 폐지됐던 ‘Reference price system제도’가 지난해 9월부터 재도입되면서 수입산의 유통에 많은 변화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 제도가 정착될 경우 터키 수입 직물시장의 수입 원가를 상승시키는 일종의 관세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수입 물량 감소하고 대신 터키 내 자체 대체 생산이 늘어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관행처럼 유지되던 이중 가격의 의미가 퇴색되면서 정상거래가 이루어져 거래 투명성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섬유마케팅센터)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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