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테이진 계열사인 테이진 아라미드B.V(네덜란드)와 미국 방호의류업체 ‘웨스텍스 바이 밀리켄’(Westex by Milliken)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아라미드섬유 보호의류를 더욱 고기능화 기술개발 촉진과 아시아태평양에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파트너 계약은 테이진의 아리미드 BV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사업 전개를 골자로 양사 간의 협업을 약속했다. 앞서 양사는 편안하면서 방염 성능을 갖춘 보호의류용 직물 ‘웨스텍스 시너지 프로®’(Westex Synergy Pro®)를 공동 개발했다.
테이진의 배포 방염성능이 우수한 메타계 아라미드섬유 ‘코넥스®’(Conex®)와 양사의 아라미드섬유 직물 노하우를 접목했다. 특히 기존 아라미드섬유직물에 비해 뛰어난 유연성과 6배 흡습성능, 색상과 단위당 무게도 다양하다. 또한 석유 및 가스산업에서의 돌발 화재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 규격 ‘NFPA2112’, ‘NFPA70E’, ‘EN ISO11611’, ‘EN ISO11612’인증을 획득했다.
동 보호의류용 직물은 지난 27일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한정 판매되고 있다.
한편 웨스텍스 바이 밀리켄은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화학제조업체인 밀리켄&컴퍼니 계열사로, 보호의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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