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패션브랜드 휴고 보스(Hugo Boss)는 2022년까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향후 4년 동안 평균 5~7% 통화조정 판매를 늘리고 2022년 전략사업 계획에 따라 영업이익률을 15%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또한 연간 250~350만 유로 사이의 무료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휴고 보스의 선호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그룹 자체 온라인 비즈니스의 성장, 소매판매 생산성 향상, 아시아의 성장 잠재력 이용 및 패션분야에서의 평균 이상의 성장과 같은 4가지 요소가 회사 성장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휴고 보스는 자체 온라인 몰인 ‘hugoboss.com’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모델을 확장할 경우 2022년까지 자체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4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매년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할 경우 매출 비중은 15%에서 2022년 20%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매장 네트워크 최적화하 함께 기존 매장의 혁신 가속화,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 제품 범위 개선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소매 판매량을 연평균 4%씩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캐주얼웨어 부문에서 독창적인 매장 개념을 갖춘 매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화된 제품에 초점을 맞추어 개별화된 고객 접근 방식, 맞춤형 제품 범위 및 독창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 이를 통해 글로벌 소매 네트워크, 체계적인 고객 관계 관리 및 맞춤형 의류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 등 강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물류 및 IT 인프라, 디지털 쇼룸을 통해 고객 요구 및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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