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패션·유통
트렌드
메종&오브제 파리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Excuse my French!’ 테마로 프랑스의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 소개
기사입력: 2018/11/19 [15:42]  최종편집: TIN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TIN뉴스

▲ 메종&오브제 파리 January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Excuse my French!’ 테마로 개최   © TIN뉴스

 

 

올해의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헤르크너’ 전통과 창조 융합 디자인 공개

 

새로운 한 해를 이끌어갈 리빙 트렌드와 브랜드의 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 전시회가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Paris Nord-Villepinte)에서 열린다.

 

‘메종&오브제’는 1995년 기존의 가구 및 생활용품, 디자인 제품과 관련된 여덟 개의 전시회를 통합하여 한 자리에서 개최하며 탄생하게 되었다. 이후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디자인 및 관련 업계 전문가들에게는 세계 최고의 이벤트로 자리매김하면서 새로운 네트워킹을 창출하며 신진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의 아홉 개의 홀을 모두 사용하며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씩 개최되고 있고 있는 ‘메종&오브제’는 새로운 디자인과 가장 최근의 동향을 읽을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유력 바이어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시회 중에서는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매 전시회마다 약 3000명의 전시업체와 85,000명 이상의 단일 방문객을 기록하고 그중, 해외 방문객이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프랑스의 주요 전시회이자 세계 최대의 홈 데코 전시회로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메종&오브제가 1년에 두 번 발표하는 현재와 미래의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일깨우는 최신 영감들은 브랜드 개발 및 비즈니스 성장에 효과적인 촉매가 되고 있다. 

 

또한 2016년 9월에 시작된 메종&오브제의 디지털 플랫폼 MOM(MAISON & OBJET AND MORE)은 브랜드, 제조업체, 장인, 공예가 및 디자이너 제품 전시를 통해 최신 소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MOM 사이트는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자, 일 년 내내 수천 개의 브랜드와 직접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넬리로디(Nelly Rodi)는 2019년 1월 전시회 테마로 유머러스함을 갖춘 ‘Excuse my French!’를 선정해 국제사회에서 프랑스가 다시 부상하는 현상을 진지하게 분석하는 자리로 만들 전망이다.     © TIN뉴스

 

INSPIRATION THEME: EXCUSE MY FRENCH!

 

세계적인 트렌트 정보회사 넬리로디(Nelly Rodi)는 메종&오브제의 매 세션마다, 시즌 테마를 위한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행동을 분석한다. 2019년 1월 전시회 테마로 유머러스함을 갖춘 ‘Excuse my French!’를 선정해 국제사회에서 프랑스가 다시 부상하는 현상을 진지하게 분석하는 자리로 만들 전망이다.

 

넬리로디의 뱅상 그레고아(Vincent Grégoire)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Brigitte Macron), 예술감독 벤자민 마일피드(Benjamin Millepied), 가수 크리스틴 앤 더 퀸즈(Christine and the Queens)의 공통점에 대해 “이들 모두 프랑스인이라는 연결고리 외에 형언하기 어려운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다”며 “정의하기 어렵지만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유롭고 세련된 느낌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고 평했다.

 

▲ 좌측부터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Brigitte Macron), 예술감독 벤자민 마일피드(Benjamin Millepied), 가수 크리스틴 앤 더 퀸즈(Christine and the Queens)    © TIN뉴스

 

그레고아는 이번 테마에 대해 “해외에서 프랑스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이 늘어나고 있고 이는 세계화의 한 부분으로 작용한다”며 “모든 것이 비슷해지는 표준화된 세계에서 예외적인 것과 서로 다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데코,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의 성지인 메종&오브제 전시회가 아니라면 어디에서도 이 같은 새로운 현상을 살펴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가 올 1월 전시회에서 해외 방문객들은 프랑스의 새로운 디자이너와 신진 브랜드들을, 프랑스 방문객들은 ‘메이드 인 프랑스’를 활용할 기회를 접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프랑스는 오랫동안 예술, 패션 및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로 칭송 받아 왔으며 이는 몇몇 사람들에게 엘레강스(Elegance)의 본질로 여겨진다.

 

▲ 엘레강스라 하면 베르사유 궁전과 세기적인 배우 카트린 드뇌브를 연상할 수 있다.  © TIN뉴스

 

엘레강스라 하면 베르사유 궁전이나 세기적인 배우 카트린 드뇌브(Catherine Deneuve)를 연상하지만 이러한 진부한 이미지를 제쳐두면 ‘르네상스(Renaissance)’를 설명하는 몇 가지 요소들로 언급할 수 있다.

 

우선, 전통적인 노하우를 재해석한 혁신적이고 독점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쁘띠뜨 메종(Petites Maisons)’이 있다. 또한 프랑스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인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의 중요성 또한 간과할 수 없다.

 

▲ 프랑스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인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    © TIN뉴스

 

파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립을 목표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 F(Station F)’를 설립하여 수많은 프랑스 회사들이 신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디자인 쪽에는 ‘클래식의 변형(Classic With A Twist)’이라 칭할 수 있는 스타일을 지닌 인물들이 넘쳐나며 이들은 엉뚱하면서 기발하고, 불손하고 대담한 전형적인 프랑스인 기질을 통해 매우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1월 전시회에서는 새롭게 프랑스 본질을 구현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시즌 테마와 관련된 제품들은 트렌드 포럼(Hall 7)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메종&오브제 파리 2019 ‘올해의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헤르크너(SEBASTIAN HERKNER)     © TIN뉴스

 

‘올해의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헤르크너(SEBASTIAN HERKNER)

 

37살의 독일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헤르크너는 오펜바흐 미술 대학에서 제품 디자인을 공부한 뒤, 세계적인 디자인 브랜드들과 지속적인 콜라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년 간, 혁신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작품을 인정받아 약 30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나이는 재능과 무관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2018년도에만 21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그 중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모로소(Moroso), 데돈(Dedon), 토네트(Thonet) 및 린테루(Linteloo)가 포함되어 있다.

 

메종&오브제는 매 시즌마다 독창적이면서도 이 시대에 뛰어난 영향력을 끼치는 디자이너들을 선정하고 있는데, 헤르크너는 그의 놀라운 커리어로 메종&오브제 1월 전시회의 주인공이 되었다.

 

헤르크너는 전통과 창조를 융합하거나, 최신 기술과 장인정신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그가 예전부터 택한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아이러니하게도 최근에 와서야 각광을 받고 있다.

 

▲ 세바스티안 헤르크너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는 첫 번째 대표작 ‘벨(Bell)’ 테이블 프로젝트  © TIN뉴스

 

특히 전통적 장인정신을 중시하는 그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는 첫 번째 대표적 디자인인 ‘벨(Bell)’ 테이블 프로젝트가 2009년에 출시되었을 때는 디자인 브랜드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당시 생소했던 유리와 금속의 조합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3년 후, 클래시콘(ClassiCon)과의 만남을 통해 빛을 보게 되었고 즉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등극했다.

 

헤르크너는 다양한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온 6명의 팀원과 함께 스튜디오 작업을 하거나, 로컬 제조업체, 가구 브랜드, 장인을 만나기 위해 중국, 콜롬비아, 태국, 세네갈, 캐나다를 종종 방문한다.

 

그는 “전통 장인 정신은 우리의 문화유산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으로, 사라져 가는 전통 기술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른 문화, 기술, 삶의 방식 이 모든 것이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고 말한다.

 

▲ Oda for Pulpo 플로어 램프와 영감을 받은 베른트 베허와 힐라 베어가 찍은 급수탑 사진    © TIN뉴스

  

또한 도자기, 가죽, 대리석, 미술 등 전통 소재에서도 영감을 얻는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Oda for Pulpo(2014)’ 플로어 램프는 이를 뒷받침 한다. 빛이 모여 있는 저수지와도 같은 이 디자인은 사진작가 베른트 베허와 힐라 베어가 찍은 급수탑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모든 영감의 원천은 진정성, 지속 가능한 소재 작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에 대한 인정 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디자인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은 윤리적이며 헌신적으로, 실제 제품만큼이나 창의적 과정에도 중요성을 두고 있다.

 

매번 메종&오브제를 빠지지 않고 방문하고 있는 헤르크너는 메종 오브제 올해의 디자이너로서 선정된 만큼 자신의 최신 작품을 공개 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그만의 제조 방법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포토뉴스
섹시미 돋보여줄 파티룩 언더웨어
1/8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