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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가공에서 패션비즈니스로 재도약
日 고마츠 세이렌, 창립 75주년 맞아 사업 다각화
기사입력: 2018/10/29 [13:26]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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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10월 1일부로 고마츠 마테레로 사명 변경

산업용 자재 등 非의류산업 분야로 사업역량 확대

 

일본의 합성섬유의 천연염색가공 등 독보적인 염색기술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업인 ‘고마츠세이렌’(Komatsu Seiren)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사업 확대와 다각화에 나섰다.

 

1943년 일본 혼슈의 서쪽 해안에 자리 잡은 이시카와 현에서 ‘고마츠오리모노세이렌센토’로 출발했다. 이시카와 현은 일본의 전통적인 실크 산지이자 섬유산업의 메카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현재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유럽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중동지역의 전통의상 원단의 70%를 공급하는 등 캐주얼의류 원단시장의 강자다.

 

고마츠 사이렌은 10월 1일부로 사명과 기업로고, 사업로고, 기업 슬로건까지 모두 바꾸었다. 사명은 ‘고마츠 마테레’(Konatsu mateRe)로 1963년 고마츠 세이렌으로 변경된 이후 55년 만이다. 舊 사명인 고마츠 세이렌에서 세이렌(Seiren)은 ‘섬유가공 프로세스의 일부’를 의미한다. 그러나 현재 사업 영역은 섬유가공에 국한되지 않고 패션, 스포츠의류 소재 뿐 아니라 의료, 복지, 생활자재, 건축자재 등 다방면에 걸쳐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영역을 담아낼 수 있는 사명이 필요했다. 그 대안으로 ‘마테레’를 선택한 것.

 

마테레(MateRe)는 소재를 의미하는 ‘Material’과 반복을 의미하는 접두사 ‘Re’를 조합했다.

섬유가공업체에서 화학소재업체로 사업이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Re에는 창업 초기부터 구축해온 신뢰 및 우수한 기술을 앞으로도 계승하면서 신기술․신소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유니크한 화학소재업체로 발전하겠다는 결의를 담고 있다.

 

이러한 결의는 새롭게 바뀐 기업로고와 슬로건에도 담아냈다.

특히 ‘Art in Technology’를 새로운 기업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일본어로는 ‘아름다운 기술’로 의역된다. 창립 50주년에 제창된 ‘기술과 감성의 융합’과 나카야마 겐이치로 회장이 주장해온 ‘예술의 공업화’라는 두 가지 콘셉트를 ‘아름다운 기술’이라는 슬로건에 담아냈다. 동시에 섬유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건축, 토목을 비롯해 화학약품 및 화학소재 등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사업영역에서도 굳건한 ‘아름다운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담아냈다.

 

한편 고마츠 마테레는 지난 16~17일 양일 간 청담동 복합문화 편집숍인 ‘언타이틀닷’(Untitledot)에서 ‘2019 F/W 고마츠컬렉션’을 개최했다. 한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염색가공기술을 접목한 원단부터 고급 패션브랜드의 패션성과 고마츠 마테레의 염색가공기술을 접목한 의류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고마츠 마테레가 양파껍질 등 천연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염색기술인 ‘Onibegie’를 적용한 가방, 신발 등의 완제품을 비롯해 건축용 내장재 분야인 ‘Greenbiz’의 제품(바닥재, 지붕용 소재 등)들도 선보였다. 

 

고마츠 마테레 국제영업팀 조은영씨는 “컬렉션은 원단 위주로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특별히 고마츠 세이렌에서 고마츠 마테레로 사명이 변경된 것은 물론 섬유염색가공 이외의 다양한 사업영역을 알리기 위해 원단은 물론 건축자재용품 등 모든 사업 아이템을 총 망라해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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