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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 e-dye와 유럽 친환경시장 동반 출격
리사이클‧친환경 염색기법으로 지속가능소재 전개
기사입력: 2018/09/17 [10:5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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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적사 시장 침체 및 부진 타개 위한 新시장 개척 

 

㈜방림(대표집행임원 서재희)이 친환경을 모토로 유럽의 친환경섬유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선택한 파트너는 친환경 염색기술의 대표주자인 ‘e-dye Limited’다.

 

홍콩에 기반을 둔 e-dye는 폐PET병에서 원사를 뽑아냄과 동시에 원사에 직접 색을 주입하는 ‘E.DYE’염색법으로 컬러 재현성과 견뢰도를 높인 친환경 염색기법을 자랑한다. 또 후처리 수세 시 컬러가 빠져 바라거나 다른 컬러 직물과 섞이더라도 배어나오는 등의 위험성이 적다. 

 

기존 원사나 원단 표면에 색을 고착시키는 것과 달리 원사 자체에 색을 입혔기 때문에 영구적이고, 색 발현(내구성)에 강하고, 세탁견뢰도도 우수하다. 아울러 4000여개 이상의 컬러 DB를 구축하고 다양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기존 후염 대비 물 사용량이 75%까지 절감할 수 있고,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발생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대표적인 친환경 염색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림이 추구하는 친환경 모토와 궤를 같이 한다. 아울러 기존 전통 주력제품의 판매시장 축소와 공급 과잉에 따른 미래성장 동력원으로 지속가능 소재로의 전환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양사가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 친환경섬유시장을 꾀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더구나 e-dye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방림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양사는 앞서 지난 3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 2018’에서 e-dye 염색법으로 가공 처리한 ‘친환경 재생 폴리에스터 필라멘트사(75D~300D)와 방적사 및 원단’을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일반 면 또는 오가닉 면 등과의 혼방이 가능해 다양한 제직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그러나 폐PET에서 원사를 뽑아내는 공정에서 상당한 기술력과 추가적인 공정이 발생 하다 보니 기존 폴리에스터 소재보다는 단가 면에서 상당히 높아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을 타켓팅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섬유소재제품 수요가 많은 유럽 시장을 겨냥해 방림은 이미 재활용 섬유소재에 대한 GSR(Global Recycled Standard), BCI(Better Cotten Initiative), 국내 KC 인증을 획득해놓은 상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의 높은 반응을 이어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섬유박람회 2018(PIS)’에서도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e-dye의 본사에서 Jim Chi 부사장이 직접 방한해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 업체들과의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열의를 보였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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