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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등 유명바이어, 150회 수출상담 소화
섬수조, ‘글로벌 섬유전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8/09/13 [16:14]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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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성안, 명승 등 참가 4개사 약 70만불 샘플오더계약 성사

사전 매칭 및 바이어 정보 및 통역지원…상담 효율성 높여

 


지난 5일과 6일과 코엑스 A홀에서 ‘프리뷰 인 서울 2018’ 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동문 입구 로비에서는 디젤, 스톤아이랜드 등 해외 유명 바이어들과 국내 섬유소재기업 간의 열띤 수출 상담이 펼쳐졌다. 상담 테이블 주변 한 켠에 마련된 대기부스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초조한 모습도 연출됐다.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이 중소기업중앙회 ‘2018 업종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 일환으로 주최한 ‘2018 글로벌 섬유전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현장이다.

 

DIESEL, STONE ISLAND 등 글로벌 섬유 전문 바이어 9개사와 섬수조 회원사 중 내수중심의 중소섬유기업 58개사의 참가를 받아 이틀 간 총 150회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당초 10월 개최예정이었으나 ‘프리뷰 인 서울’과의 연계성을 감안해 한 달 여 일정을 앞당겼다.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바이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8시간 총 16시간이라는 빡빡한 상담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상담에 임했다. 

 

섬수조는 바이어-참가기업 간 사전 매칭작업을 통해 수출상담의 효율을 높이고 동시에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아울러 사전에 참가기업들에게 초청 바이어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은 DB 제공은 물론 비즈니스 전문 통역도 지원했다.

 

그 덕에 참가기업인 성안, 명승, 레이스 팩토리, 몬로제이 등은 약 70만달러 규모의 샘플 오더 계약이 성사됐다. 수출상담회 후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도 참가기업들은 80% 수준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만족도 덕에 급기야 일부 PIS 참가기업은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다며 되돌아가는 해프닝도 펼쳐졌다. 

 


민은기 이사장은 “국내 내수 중심의 중소 섬유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바이어, 국내 참가기업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섬유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와 다소 변화가 있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까지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섬유패션, 기계, 도로장비, 생활용품 등 종합 품목의 수출상담회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업종별로 수출상담회 시기와 장소를 구분해 내수 중심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특화된 수출상담회로 사업 운영방식을 개편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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