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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상압박 무색 ‘中원단수입은 오히려 늘어’
中 의류 2% 줄었지만 상위 10개 수입국 1위
기사입력: 2018/08/30 [13:28]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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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美 상반기 의류∙원단 수입 전년동비 2.2%, 6.9%↑

한국산 원단 수입, 2억5320만불 전년동비 4.58%↑

中 생산기지 이탈…베트남∙캄보디아 의류 수입 늘어

 

미국의 對중국 무역전쟁 조치가 무색하듯 여전히 미국 내 수입산 의류∙원단점유율은 중국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 섬유의류국(OTEXA)이 최근 공개한 상반기 무역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유통되는 해외산 의류 수입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늘어났다. 상반기 누적 수입산 의류는 총 380억4999만7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9%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8억1455만1000달러다.

 

주요 상위 10개국의 상반기 의류 수입액은 297억6756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 증가했다. 상위 10개국 중 중국은 여전히 1위의 대미 수입국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비록 2.0% 감소했지만 112억7622만9000달러로 2위인 베트남보다 2배 이상 많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중국의 의류수입이 준 것이 단순히 무역전쟁 영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미 중국 내 인건비 상승 등 전반적인 생산비용 증가로 기업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 생산기지 다변화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 수입된 총 원단은 31억9758만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4% 증가했다. 상위 10개국의 수입액은 총 25억7038만7000달러로 7.36% 증가했다.

 

실제 지표상에서도 보여지듯 같은 기간 베트남의 의류 수입은 6.19%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57억2474만2000달러다.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역시 각각 14.23%, 4.81% 증가했다.

 

상위 10개국에서는 대만(△3.54%)을 제외하곤 모두 수입이 늘어났다. 1위인 중국은 9억5031만4000만달러로 오히려 4.03% 증가했다. 2위인 우리나라(2억5319만2000달러, +18.82%)와는 약 3배 이상 많다. 특히 3위 캐나다와 8위 독일이 각각 18.82%, 25.55% 급증했다.

 

헤럴드경제(미주판)이 보도한 한인의류협회 김영준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몇 년간 미국 내 의류 유통의 구조조정이 진행됐지만 전체적인 시장 규모가 줄어들지는 않았다”라며 “상반기 의류와 원단 수입량이 늘었다는 것은 전반적인 소매 경기도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만큼 각 업체들의 역량에 맞는 거래처를 발굴해 매출 확대를 시도해야 할 것”라고 전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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