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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몰링 부산본점, 무더위 특수로 매출↑
극장 만석…심야 상영 풀가동92% 최고 객석률
기사입력: 2018/08/07 [10:43]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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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몰링 부산점 내 CGV     © TIN뉴스

40%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극장가는 더위를 피한 시민들로 인산인해다. 그 덕에 요즘 극장가는 낮밤 구분 없이 몰려드는 관람객들로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패션형지그룹의 아트몰링 부산 본점 내 CGV영화관은 지난 7월 25일부터 상영시간을 늘렸다. 8월 5일까지 총 900여석의 자리에 5만여명이 드나들었다. 하루 5천여명이 방문하는 셈인데 평균 객석률도 72%에 이른다. 8월 1일에는 객석률이 92%를 넘어 만석을 기록하기도 했다. 관람객 수와 매출도 20%(4천명), 25% 각각 늘어났다.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한 고객들이 극장가를 찾기 때문이다. 또 최근 개봉한 ‘신과 함께 2’ 등 흥행작들도 한몫하고 있다.

 

7월 16일~30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동기간 대비 매출은 약 30% 신장했다.

CGV 영화관(+37%), F&B(+42%), 레포츠(+30%), 여성패션(+27%),  패션잡화(+23%) 등 카테고리의 매출이 신장했다. 구매객수 역시 전월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트몰링은 무더위 효과는 물론, 올 상반기에 진행한 MD개편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준보석 브랜드 ‘민트베리’를 오픈했고, 에잇컨셉, 비스윗, 발리스윗 및 브루앤쥬디 등 다양한 영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 2030방문객들을 유입 효과도 늘렸다는 것이다. 

 

아트몰링은 폭염 시기에 발맞춰 진행한 이벤트도 재미를 봤다. 아트몰링은 서부산 지역명소인 다대포 해수욕장의 해변가요제 예선을 쇼핑몰 옥상정원인 ‘아트가든’에서 개최하며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에어컨 최저가 프로모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8월 2일까지 패션, 바캉스 용품 할인 등 ‘SUMMER 바캉스를 부탁해’ 행사전을 여는데 이어, 최근 신규 오픈한 중화요리 전문점 ‘장원’은 8월 3일까지 일부 메뉴를 할인하며 고객몰이에 나선 바 있다.

 

아트몰링 부산본점 관계자는 “남부지역 역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쇼핑몰에서 쇼핑과 외식, 여가생활을 논스톱으로 즐기는 방문객들이 급증했다”며 “8월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무더위를 잊게 할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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