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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류할인점, 저가 앞세워 매장 늘린다
온라인 몰 대신 유명 브랜드 가격 낮춰 공략
기사입력: 2018/08/01 [14:01]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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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아마존의 기세에 눌린 미국 백화점, 전문점, 소매점 등 유통매장들이 줄어든 가운데 로스(ROSS), 티제이맥스(TJ Maxx)가 운영 중인 할인매장들(Off-price Retailers)이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주로 의류제품을 저가로 판매하는 두 곳은 할인점 수를 늘리면서 신규 개점도 계획 중이다.

의류와 가정용 장식 전문점인 로스는 최근 30개 매장을 연데 이어 금년 내 70개를 추가 개점하는 등 현재 1500개 매장에서 최대 25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TJ맥스의 모기업 TJX컴퍼니스는 금년 내 238개 매장을 개점하고 벌링턴스토어스도 40개 매장을 열 예정이다.

 

미국 매체인 CNN머니는 “온라인 쇼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저가할인점들은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개설하기 보다는 유명 브랜드의 가격을 낮추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스는 최고의 의류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구매전략에 앞세웠다. 아울러 온라인으로는 구매가 어려운 의류만을 선별해 소비자들이 직접 매장을 찾아와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평균 아이템의 가격대는 10달러이며, 매장 상품 중 98%가 30달러 미만이다.

 

특히 유명 브랜드와 디자이너 의류 등을 전문 매장보다 2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업체의 재고나 백화점에서 주문이 취소된 제품을 구매해오기 때문에 가능하다.

 

Coresight Research의 분석에 따르면 로스 고객의 평균 가구 소득은 6만3000달러인 반면 아마존 쇼핑객은 8만5000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아마존 구매 고객의 소득보다 낮다는 점을 고려했다.

 

그 결과, 지난해 14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Macy's, JC,Penny, Nordstrom보다 월등히 많은 매장에서 13년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컨센서스는 이들 3개 할인소매업체의 미국 내 매출이 2017년에서 2021년 사이에 27%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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