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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서 직물 방수코팅처리…기공 막힘 No
MIT 연구진, 직물 방수처리 코팅법 개발
기사입력: 2018/07/06 [10:4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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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코팅처리된 표면과 (우)비코팅처리된 표면 비교     © TIN뉴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이하 MIT) 연구진인 직물을 방수처리하는 새로운 코팅 방법을 개발했다. 현재 일반적인 방수 직물 코팅은 퍼플루오르화 촉쇄(perfluorinated side-chains)를 갖는 긴 폴리머로 구성됐다. 문제는 기존 코팅제는 액체 기반이어서 직물을 액체에 담근 후 건조시켜야 하고, 동시에 액체가 스며들며 건조하고 함께 직물의 모든 기공이 막아버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물을 통해 공기를 불어 넣어 모공을 다시 열어야 하는데 이 때 제조비용을 추가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소수성을 지닌 짧은 사슬 폴리머를 ‘개시제를 이용한 화학기상증착법’(Initiated chemical vapor deposition, iCVD)이라는 기술을 사용했다. 동 기술을 거치면 액체를 사용하지 않고 저온 상태에서 섬유 윤곽을 따라가는 매우 얇고 균일한 코팅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섬유의 기공이 막히지 않는다.

 

▲코팅처리된 표면의 표준 비-발산테스트     © TIN뉴스

 

연구진은 “iCVD 방법을 사용해 직물을 생산하고, 물, 커피, 산 등 각기 다른 종류의 액체를 섬유 표면에 쏟아 부을 경우 코팅된 직물은 모든 액체를 방어해냈으며, 또 내구성 확인을 위해 여러 번 세탁과 마모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약간의 손상만 입었을 뿐 방수 코팅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iCVD 방법은 면, 나일론, 린넨 등 다양한 직물에 적용 가능하며 종이와 같은 비직물 소재에도 적용된다. 연구진은 “성능, 내구성 및 iCVD 호환성이 함께 작용해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저널에 게재됐다.<관련 논문 다운로드>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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