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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국 섬유수출 비중 18.2%…‘확대 중’
최근 6년간 연평균 3%대 성장률…빠른 증가세
기사입력: 2018/05/15 [13:24]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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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2012년 대비 2017년 경기도 섬유수출 16%↑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는 오는 7월 11일 ‘제5회 경기섬유의 날’ 개최를 앞두고, 경기도 섬유산업이 빠르게 발전 중임을 보여주는 통계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섬유의 날은 경기도가 2013년에 섬유수출 22억달러 돌파를 기념하여 개최한 ‘경기도 섬유산업 비전선포식’이 시발점이 되어 다음해인 2014년부터 시작됐다.

 

경기섬산련은 최근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경기도 섬유산업이 국내 섬유산업 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증가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1차 경기도 섬유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시행된 2012년 13.7%에서 2017년 경기도 섬유산업이 한국 섬유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2%로 4.5%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국내 전체 섬유수출은 감소추세인데 반해 경기도는 큰 폭의 빠른 증가세를 보였고, 무역 규모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2년 대비 경기도 섬유수출은 16% 증가했고, 최근 6년간 연평균 3%대 성장 중이다.

 

또한, 경기도 섬유산업은 편직물을 중심으로 한 직물류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세에 있고, 의류 등 패션완제품의 수출이 급격히 증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튼튼한 섬유제조기반 상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완제품 생산‧판매 비중이 확대되는 선진국 산업구조로 빠르게 전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 TIN뉴스

 

경기섬산련은 이와 같은 경기도 섬유산업의 발전적 성장세는 ‘제1차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2012~2016)’의 시행이 적중한 결과라 평가하며, 연합회가 경기도와 손을 맞잡고 수립한 ‘제2차 종합계획(2017~2021)’이 적극적으로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제2차 종합계획은 임가공 기업의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경기도 섬유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원단 생산‧판매→의류 등 패션완제품 생산‧판매 가능한 기업 비중이 확대된 구조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섬유제조기업에 오더를 주던 중‧대형 벤더의 해외이탈로, 와해된 분업화 체계를 복원하고 산업생태계 내 역동성 제고를 위한 중소형 벤더와 컨버터 유치‧육성을 위한 기업관 건립 등의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태리 카르피 니트의류 클러스터와 같은 글로벌 수준의 패션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 섬유기업이 밀집된 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 연합 섬유‧가죽‧패션 클러스터 특구 지정 등도 계획되어 있다. 

 

이에 경기섬산련은 제2차 종합계획 수립,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운영권 확보 등 정책 및 기업 지원기능을 강화해 가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섬유제조기업의 제품기획 역량과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지원하는 신상품기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수주, 도 내 섬유산업의 일자리 문제해소를 위해 산-학-연-관(25명)이 참여하는 고용거버넌스를 발족‧가동, 스마트생산공정운영시스템 전문가양성-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오는 9월 지정 예정인 양주, 포천, 동두천시 연합 섬유‧가죽‧패션클러스터 특구의 운영사무국을 담당하며, 그 역할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섬산련 정명효 회장은 “경기도 섬유산업의 발전적 성장세를 지속 확대하고 산업계가 주축이 되어 수립된 제2차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서는, 산업부 등 중앙정부의 경기도 섬유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2018 남북정담회담을 계기로 남북경협의 재개‧확대가 기대되고 “세계적으로는 평화의 상징으로 큰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시점이, 경기도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의 새로운 성장도약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전략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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