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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한화 ‘웃고’․염색가공업체 ‘울상’
가성소다 공급난…국제가격 상승 장기화
기사입력: 2017/05/10 [17:08]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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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가성소다가 공급 부족으로 인해 국제 가격 인상이 예고되는 가운데 한화케미칼(주), 롯데정밀화학(주) 등 국내 가성소다 생산․공급업체와 수요처인 염색가공업체들의 희비가 교차한다.

 

우선 공급업체인 한화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의 올해 실적 증가가 예고되는 대목이다. 여기에 가성소다 가격 인상은 일시적이기보다는 중국의 환경 규제, 유럽의 수은 설비 폐쇄 등 구조적인 문제로 가격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주요 수요처인 염색가공업체들의 경영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해 초 국내 5개 가성소다 공급업체들은 가성소다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지난 4월 가격은 올해 초 대비 31.4% 인상됐다. 설상가상 국제 가성소다 가격도 전분기 대비 톤당 47달러가 올랐다. 

 

이러한 가성소다 가격 상승은 해당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4월 28일 롯데정밀화학이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한 2,866억원, 당기순이익(195억원)은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85억원을 상회했다. 

 

특히 적자가 지속되던 ECH(에폭시 수지 원료)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ECH의 부산물인 가성소다 덕분에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롯데정밀화학의 부문별 실적에서는 염소계열의 경우 에폭시수지 원료인 ECH와 가성소다의 국제가격 상승과 가동률 회복으로 전년동기대비 18.2% 증가한 1,04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백광산업도 글로벌 가성소다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탓에 중장기 투자유망 종목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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