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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인구변화에서 패션 소비주체 트렌드를 읽어라”
경제력 기반의 액티브 시니어 新 소비주체 부상
50~60대 2015년 하반기 패션시장 34% 차지
기사입력: 2016/09/04 [11:48]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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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 뉴스

패션시장에서의 50대 이상이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     © TIN 뉴스

통계청의 올해 8월 기준 50~59세 인구는 총 1679만7374명으로 남성은 848만2490명, 여성은 831만488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30년으로 기점으로 인구는 감소하되 50~60대 인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50대 이상의 인구 증가다. 2000년 이후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7.8%이며, 2010년을 기점으로 30%대를 넘어섰다. 

 

이들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삶은 추구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소비주체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소위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불리우는 이들은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을 즐긴다. 특히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적극적인 소비와 문화 활동을 즐기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소비력이 있는 수도권 거주 50~64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면접조사(소비자 행태조사) 결과, 외모 관련 태도 항목에서 ‘남자라도 외모를 꾸미기기 위해 돈을 지출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질문에 67%,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성형수술을 하는 것도 괜찮다’ 50%, ‘새로운 패션이나 유행에 민감한 편이다’ 36%,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패션스타일을 따라하고 싶다’ 25%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는 남녀, 연령을 초월한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정도의 경제력과 여유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액티브 시니어의 49%가 TV 광고 중 의류 광고를 즐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TV 프로그램에서 본 제품을 실제로 구입 또는 이용한 경우가 15%, 주변인이나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검색해봤다 9%

TV프로그램에서 본 제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했거나 실제 구매한 50대 이상의 소비자는 각각 9%, 15%로 나타났다.

 

한국패션인덱스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액티브 시니어의 주 연령대인 50~60대층이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패션시장에서 34%를 차지했다. 이는 2010년 같은 기간(29.2%)보다 4.8%p 증가한 수치다. 

이 중 50대 이상 성인남녀가 패션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남성 33.4%, 여성 35.4%로 나타났으며 2010년 같은 기간보다 6.1%, 4.1% 각각 증가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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